Daily Bible Reading
[2020.03.23] 말씀읽기 - 욥기(Job) 1~3장
욥기
1장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1 In the land of Uz there lived a man whose name was Job. This man was blameless and upright; he feared God and shunned evil.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2 He had seven sons and three daughters,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3 and he owned seven thousand sheep, three thousand camels, five hundred yoke of oxen and five hundred donkeys, and had a large number of servants. He was the greatest man among all the people of the East.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4 His sons used to take turns holding feasts in their homes, and they would invite their three sisters to eat and drink with them.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5 When a period of feasting had run its course, Job would send and have them purified. Early in the morning he would sacrifice a burnt offering for each of them, thinking, "Perhaps my children have sinned and cursed God in their hearts." This was Job`s regular custom.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6 One day the angels came to present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Satan also came with them.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7 The LORD said to Satan, "Where have you come from?" Satan answered the LORD, "From roaming through the earth and going back and forth in it."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8 Then the LORD said to Satan, "Have you considered my servant Job? There is no one on earth like him; he is blameless and upright, a man who fears God and shuns evil."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9 Does Job fear God for nothing? Satan replied.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0 Have you not put a hedge around him and his household and everything he has? You have blessed the work of his hands, so that his flocks and herds are spread throughout the land.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1 But stretch out your hand and strike everything he has, and he will surely curse you to your face."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12 The LORD said to Satan, "Very well, then, everything he has is in your hands, but on the man himself do not lay a finger." Then Satan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13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13 One day when Job`s sons and daughters were feasting and drinking wine at the oldest brother`s house,
14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14 a messenger came to Job and said, "The oxen were plowing and the donkeys were grazing nearby,
15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5 and the Sabeans attacked and carried them off. They put the servants to the sword, and I am the only one who has escaped to tell you!"
16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6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nother messenger came and said, "The fire of God fell from the sky and burned up the sheep and the servants, and I am the only one who has escaped to tell you!"
17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17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nother messenger came and said, "The Chaldeans formed three raiding parties and swept down on your camels and carried them off. They put the servants to the sword, and I am the only one who has escaped to tell you!"
18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18 While he was still speaking, yet another messenger came and said, "Your sons and daughters were feasting and drinking wine at the oldest brother`s house,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19 when suddenly a mighty wind swept in from the desert and struck the four corners of the house. It collapsed on them and they are dead, and I am the only one who has escaped to tell you!"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0 At this, Job got up and tore his robe and shaved his head. Then he fell to the ground in worship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1 and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name of the LORD be praised."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22 In all this, Job did not sin by charging God with wrongdoing.2장
1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1 On another day the angels came to present themselves before the LORD, and Satan also came with them to present himself before him.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2 And the LORD said to Satan, "Where have you come from?" Satan answered the LORD, "From roaming through the earth and going back and forth in it."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3 Then the LORD said to Satan, "Have you considered my servant Job? There is no one on earth like him; he is blameless and upright, a man who fears God and shuns evil. And he still maintains his integrity, though you incited me against him to ruin him without any reason."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4 Skin for skin! Satan replied. "A man will give all he has for his own life.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5 But stretch out your hand and strike his flesh and bones, and he will surely curse you to your face."
6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6 The LORD said to Satan, "Very well, then, he is in your hands; but you must spare his life."
7 사탄이 이에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한지라
7 So Satan went out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afflicted Job with painful sores from the soles of his feet to the top of his head.
8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더니
8 Then Job took a piece of broken pottery and scraped himself with it as he sat among the ashes.
9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9 His wife said to him, "Are you still holding on to your integrity? Curse God and die!"
10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10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In all this, Job did not sin in what he said.
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11 When Job`s three friends, Eliphaz the Temanite, Bildad the Shuhite and Zophar the Naamathite, heard about all the troubles that had come upon him, they set out from their homes and met together by agreement to go and sympathize with him and comfort him.
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2 When they saw him from a distance, they could hardly recognize him; they began to weep aloud, and they tore their robes and sprinkled dust on their heads.
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13 Then they sat on the ground with him for seven days and seven nights. No one said a word to him, because they saw how great his suffering was.3장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1 After this, Job opened his mouth and cursed the day of his birth.
2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2 He said: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3 May the day of my birth perish, and the night it was said, `A boy is born!`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4 That day--may it turn to darkness; may God above not care about it; may no light shine upon it.
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5 May darkness and deep shadow claim it once more; may a cloud settle over it; may blackness overwhelm its light.
6 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6 That night--may thick darkness seize it; may it not be included among the days of the year nor be entered in any of the months.
7 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7 May that night be barren; may no shout of joy be heard in it.
8 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8 May those who curse days curse that day, those who are ready to rouse Leviathan.
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9 May its morning stars become dark; may it wait for daylight in vain and not see the first rays of dawn,
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10 for it did not shut the doors of the womb on me to hide trouble from my eyes.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1 Why did I not perish at birth, and die as I came from the womb?
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을 빨았던가
12 Why were there knees to receive me and breasts that I might be nursed?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3 For now I would be lying down in peace; I would be asleep and at rest
14 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4 with kings and counselors of the earth, who built for themselves places now lying in ruins,
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5 with rulers who had gold, who filled their houses with silver.
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16 Or why was I not hidden in the ground like a stillborn child, like an infant who never saw the light of day?
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
17 There the wicked cease from turmoil, and there the weary are at rest.
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8 Captives also enjoy their ease; they no longer hear the slave driver`s shout.
19 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19 The small and the great are there, and the slave is freed from his master.
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0 Why is light given to those in misery, and life to the bitter of soul,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1 to those who long for death that does not come, who search for it more than for hidden treasure,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2 who are filled with gladness and rejoice when they reach the grave?
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3 Why is life given to a man whose way is hidden, whom God has hedged in?
24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24 For sighing comes to me instead of food; my groans pour out like water.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5 What I feared has come upon me; what I dreaded has happened to me.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26 I have no peace, no quietness; I have no rest, but only turmoil."[2024.11.4] 말씀읽기 욥기(Job) 34-35, 시편(Psalms) 122Oct 13, 2024 Read more [2024.11.3] 말씀읽기 욥기(Job) 32-33, 시편(Psalms) 121Oct 13, 2024 Read more [2024.11.2] 말씀읽기 욥기(Job) 31, 시편(Psalms) 120Oct 13, 2024 Read more [2024.11.1] 말씀읽기 욥기(Job) 29-30, 시편(Psalms) 119Oct 13, 2024 Read more [2024.10.31] 말씀읽기 욥기(Job) 28, 시편(Psalms) 118Oct 13, 2024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