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ble Reading
[2022.10.15] 말씀읽기 - 욥기 (Job) 3, 시편(Psalms) 102
욥기 (Job)
3
1 그 후에 욥이 입을 열어 자기의 생일을 저주하니라
1 After this, Job opened his mouth and cursed the day of his birth.
2 욥이 입을 열어 이르되
2 He said: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3 May the day of my birth perish, and the night it was said, `A boy is born!`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4 That day--may it turn to darkness; may God above not care about it; may no light shine upon it.
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5 May darkness and deep shadow claim it once more; may a cloud settle over it; may blackness overwhelm its light.
6 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6 That night--may thick darkness seize it; may it not be included among the days of the year nor be entered in any of the months.
7 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7 May that night be barren; may no shout of joy be heard in it.
8 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8 May those who curse days curse that day, those who are ready to rouse Leviathan.
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9 May its morning stars become dark; may it wait for daylight in vain and not see the first rays of dawn,
10 이는 내 모태의 문을 닫지 아니하여 내 눈으로 환난을 보게 하였음이로구나
10 for it did not shut the doors of the womb on me to hide trouble from my eyes.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1 Why did I not perish at birth, and die as I came from the womb?
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을 빨았던가
12 Why were there knees to receive me and breasts that I might be nursed?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3 For now I would be lying down in peace; I would be asleep and at rest
14 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4 with kings and counselors of the earth, who built for themselves places now lying in ruins,
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5 with rulers who had gold, who filled their houses with silver.
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16 Or why was I not hidden in the ground like a stillborn child, like an infant who never saw the light of day?
17 거기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며 거기서는 피곤한 자가 쉼을 얻으며
17 There the wicked cease from turmoil, and there the weary are at rest.
18 거기서는 갇힌 자가 다 함께 평안히 있어 감독자의 호통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18 Captives also enjoy their ease; they no longer hear the slave driver`s shout.
19 거기서는 작은 자와 큰 자가 함께 있고 종이 상전에게서 놓이느니라
19 The small and the great are there, and the slave is freed from his master.
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0 Why is light given to those in misery, and life to the bitter of soul,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1 to those who long for death that does not come, who search for it more than for hidden treasure,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2 who are filled with gladness and rejoice when they reach the grave?
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23 Why is life given to a man whose way is hidden, whom God has hedged in?
24 나는 음식 앞에서도 탄식이 나며 내가 앓는 소리는 물이 쏟아지는 소리 같구나
24 For sighing comes to me instead of food; my groans pour out like water.
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25 What I feared has come upon me; what I dreaded has happened to me.
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26 I have no peace, no quietness; I have no rest, but only turmoil."시편 (Psalms)
102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1 Hear my prayer, O LORD; let my cry for help come to you.
2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2 Do not hide your face from me when I am in distress. Turn your ear to me; when I call, answer me quickly.
3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
3 For my days vanish like smoke; my bones burn like glowing embers.
4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으므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시들고 말라 버렸사오며
4 My heart is blighted and withered like grass; I forget to eat my food.
5 나의 탄식 소리로 말미암아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5 Because of my loud groaning I am reduced to skin and bones.
6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6 I am like a desert owl, like an owl among the ruins.
7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의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7 I lie awake; I have become like a bird alone on a roof.
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비방하며 내게 대항하여 미칠 듯이 날뛰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8 All day long my enemies taunt me; those who rail against me use my name as a curse.
9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는 눈물 섞인 물을 마셨나이다
9 For I eat ashes as my food and mingle my drink with tears
10 주의 분노와 진노로 말미암음이라 주께서 나를 들어서 던지셨나이다
10 because of your great wrath, for you have taken me up and thrown me aside.
11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시들어짐 같으니이다
11 My days are like the evening shadow; I wither away like grass.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2 But you, O LORD, sit enthroned forever; your renown endures through all generations.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13 You will arise and have compassion on Zion, for it is time to show favor to her; the appointed time has come.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15 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16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
19 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23 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27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28 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2024.11.1] 말씀읽기 욥기(Job) 29-30, 시편(Psalms) 119Oct 13, 2024 Read more [2024.10.31] 말씀읽기 욥기(Job) 28, 시편(Psalms) 118Oct 13, 2024 Read more [2024.10.30] 말씀읽기 욥기(Job) 27, 시편(Psalms) 117Oct 13, 2024 Read more [2024.10.29] 말씀읽기 욥기(Job) 25-26, 시편(Psalms) 116Oct 13, 2024 Read more [2024.10.28] 말씀읽기 욥기(Job) 23-24, 시편(Psalms) 115Oct 13, 2024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