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1.9일에 웍킹홀리데이 비자로 와서 11일 부터 토론토 커넥트 교회를 출석하여 이번주 화요일 출국하는 전원용입니다.
오늘 이렇게 이자리에 선 것은 하나님께서 토론토 삶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주시고 저에게 주셨던 은혜를 나누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되돌아보면 하나님은 저에게 좋은 목회자를 보내주셨고 저에게 좋은 룸렌트를 주셨고 저에게 좋은 직장을 허락하셨습니다. 솔직히 깊게 생각하면 많은 것들이 말이 안되는 것들이였습니다. 캐스모에서 우연찮게 찾은 집이 좋은 집사님이 집주인이시고 $650짜리 세컨드룸을 $500에 살게 되고 실수로 레주메를 적은곳이 정말 좋은 캐네이디언 레스토랑이였고 어제 제 송별회하면서 쉐프하고 이야기했었는데 원래 조이 레스토랑은 외국인은 하이어링을 안하는데 이상하게 저를 뽑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그들에게 저는 특별하지도 않았고 특별히 한 것도 없습니다. 그냥 성경 말씀대로 맡은일에 최선을 다해라 해서 저는 최선을 다했고 구하라고 하셔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로 구했고 찾고 두두렸을 뿐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도 많은 일을 행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저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올 때 영어를 위해서 한국인들을 최대한 배제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집과 교회를 캐네이디언들이 살고 예배드리는 곳으로 갈려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생활을 하는 가운데 저는 목사님댁에서 첫달 홈스테이를 하게 됐고 그러면서 목사님과 많은것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해주셨던 말씀이 제 2외국어로 예배를 드리는것과 모국어로 예배를 드리는데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그리고 니가 만약 영어로 100% 이해 할 수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그것이 아니면 니가 은혜를 놓치게 되니 잘 생각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 곳에 온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의 응답으로 이 곳에 오게 되었는데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게 되는 것은 모순이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데 이곳에서 신앙생활을 해야됨을 결정하게 됬고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기를 원하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잡을 구할때 저는 앞에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서버쪽 잡을 구할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 서버 자격증도 따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 쪽 길을 저에게 허락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구하는 가운데 항상 불편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제가 가져온 제정이 다 떨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잡을 못구하고 전전긍긍할때 키지지에서 구인배너를 하나 봤었고 아무생각 없이 서버용 레쥬메를 넣었습니다. 3일뒤에 저한테 레쥬메를 받았고 검토 후에 연락을 다시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레쥬메를 넣고 인터뷰를 보고 그 가운데 많은 시련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일들이 순조롭게 해결되었고 이렇게 정신없이 인터뷰를 보고 여기도 안되면 한국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1주일뒤에 레스토랑에서 하이어링 됬으니깐 몇일 뒤에 오리엔테이션 오라고 해서 갔는데 축하한다고 120명이 지원했는데 너희 두명 뽑았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때 제가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기도 드렸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제 토론토 삶에서 항상 동행해주셨고 지금도 저와 함께 계심을 더욱더 믿게 됬습니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것은 저희가 토요일, 주일마다 ELT 학원에서 새벽기도, 예배를 뜨겁게 드렸던 그 모습들을 잊지 못합니다.
지금 이곳도 인간의 생각으로 하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큰 공간을 생각치도 못할 렌트비용을 내면서 예배를 드리고 캐네이디언 교회와 협력을 이루면서 이미 콘서트도했고 다음달에 있을 크리스마스 디너 파티도 같이 즐길수 있다는 사실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제 이런것들을 지켜보면서 저는 한가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왜 나를 조이 레스토랑에 보내셨을까 다른 잡들도 많고 솔직히 제가 찾던 잡은 쿡이 아니라 서버였는데 하나님은 서버가 아니고 쿡으로써 왜 그곳으로 보내셨을까? 기도하면서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저한테 하나의 물음을 주셨습니다. 너는 니가 있는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니 내가 너한테 준 선물을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썼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그때 아차 싶었습니다.
주님은 물론 저를 위해서도 주셨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기에 그런 은혜들을 저에게 주셨는데 저는 그거를 그때까지 알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주신 말씀은 목사님이 항상 말씀이신 커넥트 위드 피플 이였습니다. 음식으로 사람들을 모일수 있고 거기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쉐어 할 수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님께 땡스기빙데이를 섬길수 있도록 말씀 드렸습니다.
이렇게 저의 1년동안 토론토 삶을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셨고 앞으로도 제 인생을 살펴주실것을 더욱더 믿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