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선교
편지가 많이 늦었습니다.
이번 편지는 탄자니아 선교사로 발송하는 마지막 편지가 될 듯합니다.
그동안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사역을 정리할 만큼 마음의 여유도 없었고,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앉아서 양말을 못신을 정도로 허리는 심각해요.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했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특기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누군가를 만나 단 5분을 얘기하는 것조차 버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많이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역시나 지난 사역들을 정리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있다는 것을 봅니다.
누구에게나 다 주지 않고 정확하게 우리에게만 허락하신 은혜.
긴 얘기를 짧게 정리하는 것이 어려워 지혜를 구하며 나가봅니다.먼지 같아요. 삶이..
그래도.
그냥 먼지처럼 살겠습니다.박상현 두손모음
염려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불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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