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나눔
오늘 말씀의 제목은? 다시 복음으로 입니다. Back to the Gospel.
여기서 핵심 단어는 ‘복음’ 입니다. 복음만 써도 말이 되죠…
그러니까 복음이 뭔지를 알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좀 구체적인 제시가 있어요…
‘…으로’ 라는 움직임이나 방향을 나타내는 격조사가 붙었어요… (Direction Particle)
to the Gospel 복음으로… 가자!! Let’s go to the Gospel.
성도는 복음으로 향해야 하고… 성도는 복음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다시’라는 말을 썻어요?
다시 = BACK (결단) Turn… 돌아서는 것을 말하는데… 그 이유는
1. 이미 출발을 했다는 거예요 –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직 복음을 모르는 분들보다는 이미 복음을 가지고 있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더 맞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출발은 복음으로 잘 출발을 했어요 그런데 가다 보니까 다른 복음으로 향하고 있는 거죠…
2. 지금 내가 가고 있는 방향, 목적지가 처음 출발하며 가졌던 그 방향과 목적이냐를 확인하라는 겁니다.
초기 복음의 열정과 방향성을 잃어 버리고 휘어져서 가는 거예요… 삐둘어져 가는 거예요…
다른 복음을 향해 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Back / 다시 라는 말을 앞에 붙여… 돌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지난날의 우리의 휘어진… 왜곡된… 잘못된 방향을 바로 잡아… 다시
복음으로 가자는 겁니다.
왜죠? 왜 다시 복음으로 가야 하죠?
복음 없이도 잘 살고 있잖아요…
복음 없이도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가고, 돈도 많이 벌고, 건강하고, 괜찮은 여자, 남자 만나 결혼 하잖아요… 그렇다면 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겁니까?
이걸 모르면… 복음으로 돌아 갈 필요도 없고, 이렇게 모일 필요도 없는 겁니다.
그냥 내 필요에 의해, 내 중심에 의해, 내 감정에 의해, 종교활동을 하는 종교인으로 살아가면 되는 거죠… 아무런 영향력을 줄 수 없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그저 내 만족 내의를 추구하며 살아 가는 거죠…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과 간절함과 위기의식 절박함이 없으니까…
네가 지금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계속해서 복음과 멀어지는 삶을 살아 가게 되는 겁니다.
우리 크리스찬은 1+1=2라고 이야기하는 평범한 공식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1+1= 1도 되고, 3도 되고 10도 된다고 외칠 수 있는게 기독교/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사람들/ 성도인 것입니다.
Ex) 얼마전에 세시봉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영화입니다.
거기에 보면 한국 음악에 획을 그었던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어 꿈을 키워가며 격는 삶의 갈등과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인데요… 여기에 재미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라고 하는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인 거예요… 성가대에서 만나고, 중고등부 학생회나 청년회에서 만나고, 또 문화의 밤 같은 것을 통해 그 당시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역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무도 진짜 교회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단지… 사람을 만나는 그런 장소로… 정말 그 당시 대부분의 젊은 이들은 교회 한번 쯤은 안가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진정한 영향력은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지금도 그렇다는 겁니다.
복음의 능력… 이 복음의 영향을 교회에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왜 그렇죠? 복음을 전하지 않는 거예요… 아니 교회가 복음을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바울이 롬1:15절에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안 믿는 자들이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 말하고 있는 겁니다.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이게 무슨 말입니까?
복음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런데 복음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모르고 교회다니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복음과 멀어지고 다른 복음을 따라가는 현상이 벌어 지고 있는 겁니다.
바울이 다급한 심정으로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라고 그의 간절함을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성경은 복음을 뭐라고 말하고 있습니까?
롬1:2에 보면…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복음 =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다시 복음으로 라고 외칠때는 ‘예수 그리스도’로 돌아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어느덧 나도 모르게 예수 그리스도가 빼진 시간, 공간, 생각, 행동 등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예수로 시작을 했는데… 세상으로 가고 있는 거예요
예수를 중심으로 고백을 했는데… 내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복음으로 를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필요하죠! 절대 적으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빠진 삶과 미래는 심판과 형벌과 멸망과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빠진 삶에는 길도 없고 진리도 없고 생명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집회가 여러분들에게 나중심으로 휘어 졌던 방향과 생각과 삶이 다시 예수로 향하는 놀라운 변화의 집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복음으로 가야 하고 복음을 살아야 하고 복음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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