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ble Reading
[2022.6.27] 말씀읽기 - 삼하 (2 Samuel) 10-11, 잠언 (Proverbs) 24:23-34
삼하(2 Samuel)
10-11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1 In the course of time, the king of the Ammonites died, and his son Hanun succeeded him as king.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2 David thought, "I will show kindness to Hanun son of Nahash, just as his father showed kindness to me." So David sent a delegation to express his sympathy to Hanun concerning his father. When David`s men came to the land of the Ammonites,
3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3 the Ammonite nobles said to Hanun their lord, "Do you think David is honoring your father by sending men to you to express sympathy? Hasn`t David sent them to you to explore the city and spy it out and overthrow it?"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4 So Hanun seized David`s men, shaved off half of each man`s beard, cut off their garments in the middle at the buttocks, and sent them away.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5 When David was told about this, he sent messengers to meet the men, for they were greatly humiliated. The king said, "Stay at Jericho till your beards have grown, and then come back."
6 암몬 자손들이 자기들이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암몬 자손들이 사람을 보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이만 명과 마아가 왕과 그의 사람 천 명과 돕 사람 만 이천 명을 고용한지라
6 When the Ammonites realized that they had become a stench in David`s nostrils, they hired twenty thousand Aramean foot soldiers from Beth Rehob and Zobah, as well as the king of Maacah with a thousand men, and also twelve thousand men from Tob.
7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7 On hearing this, David sent Joab out with the entire army of fighting men.
8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8 The Ammonites came out and drew up in battle formation at the entrance to their city gate, while the Arameans of Zobah and Rehob and the men of Tob and Maacah were by themselves in the open country.
9 요압이 자기와 맞서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선발한 자 중에서 또 엄선하여 아람 사람과 싸우려고 진 치고
9 Joab saw that there were battle lines in front of him and behind him; so he selected some of the best troops in Israel and deployed them against the Arameans.
10 그 백성의 남은 자를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맡겨 암몬 자손과 싸우려고 진 치게 하고
10 He put the rest of the men under the command of Abishai his brother and deployed them against the Ammonites.
11 이르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11 Joab said, "If the Arameans are too strong for me, then you are to come to my rescue; but if the Ammonites are too strong for you, then I will come to rescue you.
12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12 Be strong and let us fight bravely for our people and the cities of our God. The LORD will do what is good in his sight."
13 요압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아람 사람을 대항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그들이 그 앞에서 도망하고
13 Then Joab and the troops with him advanced to fight the Arameans, and they fled before him.
14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이 도망함을 보고 그들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읍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니라
14 When the Ammonites saw that the Arameans were fleeing, they fled before Abishai and went inside the city. So Joab returned from fighting the Ammonites and came to Jerusalem.
15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15 After the Arameans saw that they had been routed by Israel, they regrouped.
16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 강 건너쪽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 내매 그들이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사령관 소박이 그들을 거느린지라
16 Hadadezer had Arameans brought from beyond the River ; they went to Helam, with Shobach the commander of Hadadezer`s army leading them.
17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매 그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17 When David was told of this, he gathered all Israel, crossed the Jordan and went to Helam. The Arameans formed their battle lines to meet David and fought against him.
18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사령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8 But they fled before Israel, and David killed seven hundred of their charioteers and forty thousand of their foot soldiers. He also struck down Shobach the commander of their army, and he died there.
19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그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19 When all the kings who were vassals of Hadadezer saw that they had been defeated by Israel, they made peace with the Israelites and became subject to them. So the Arameans were afraid to help the Ammonites anymore.
11장
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1 In the spring, at the time when kings go off to war, David sent Joab out with the king`s men and the whole Israelite army. They destroyed the Ammonites and besieged Rabbah. But David remained in Jerusalem.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2 One evening David got up from his bed and walked around on the roof of the palace. From the roof he saw a woman bathing. The woman was very beautiful,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3 and David sent someone to find out about her. The man said, "Isn`t this Bathsheba, the daughter of Eliam and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4 Then David sent messengers to get her. She came to him, and he slept with her. (She had purified herself from her uncleanness.) Then she went back home.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5 The woman conceived and sent word to David, saying, "I am pregnant."
6 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6 So David sent this word to Joab: "Send me Uriah the Hittite." And Joab sent him to David.
7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7 When Uriah came to him, David asked him how Joab was, how the soldiers were and how the war was going.
8 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8 Then David said to Uriah, "Go down to your house and wash your feet." So Uriah left the palace, and a gift from the king was sent after him.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9 But Uriah slept at the entrance to the palace with all his master`s servants and did not go down to his house.
10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0 When David was told, "Uriah did not go home," he asked him, "Haven`t you just come from a distance? Why didn`t you go home?"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1 Uriah said to David, "The ark and Israel and Judah are staying in tents, and my master Joab and my lord`s men are camped in the open fields. How could I go to my house to eat and drink and lie with my wife? As surely as you live, I will not do such a thing!"
12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2 Then David said to him, "Stay here one more day, and tomorrow I will send you back." So Uriah remained in Jerusalem that day and the next.
13 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13 At David`s invitation, he ate and drank with him, and David made him drunk. But in the evening Uriah went out to sleep on his mat among his master`s servants; he did not go home.
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4 In the morning David wrote a letter to Joab and sent it with Uriah.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5 In it he wrote, "Put Uriah in the front line where the fighting is fiercest. Then withdraw from him so he will be struck down and die."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6 So while Joab had the city under siege, he put Uriah at a place where he knew the strongest defenders were.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17 When the men of the city came out and fought against Joab, some of the men in David`s army fell; moreover, Uriah the Hittite died.
18 요압이 사람을 보내 그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보고할새
18 Joab sent David a full account of the battle.
19 그 전령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전쟁의 모든 일을 네가 왕께 보고하기를 마친 후에
19 He instructed the messenger: "When you have finished giving the king this account of the battle,
20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그들이 성 위에서 쏠 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20 the king`s anger may flare up, and he may ask you, `Why did you get so close to the city to fight? Didn`t you know they would shoot arrows from the wall?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에서 맷돌 위짝을 그 위에 던지매 그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21 Who killed Abimelech son of Jerub-Besheth ? Didn`t a woman throw an upper millstone on him from the wall, so that he died in Thebez? Why did you get so close to the wall?` If he asks you this, then say to him, `Also,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
22 전령이 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요압이 그를 보낸 모든 일을 다윗에게 아뢰어
22 The messenger set out, and when he arrived he told David everything Joab had sent him to say.
23 이르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우세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오므로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23 The messenger said to David, "The men overpowered us and came out against us in the open, but we drove them back to the entrance to the city gate.
24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부하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니
24 Then the archers shot arrows at your servants from the wall, and some of the king`s men died. Moreover, your servant Uriah the Hittite is dead."
25 다윗이 전령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삼키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하니라
25 David told the messenger, "Say this to Joab: `Don`t let this upset you; the sword devours one as well as another. Press the attack against the city and destroy it.` Say this to encourage Joab."
26 우리아의 아내는 그 남편 우리아가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26 When Uriah`s wife heard that her husband was dead, she mourned for him.
27 그 장례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왕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그에게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27 After the time of mourning was over, David had her brought to his house, and she became his wife and bore him a son. But the thing David had done displeased the LORD.잠언 (Proverbs)
24:23-34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3 These also are sayings of the wise: To show partiality in judging is not good: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4 Whoever says to the guilty, "You are innocent"-- peoples will curse him and nations denounce him.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5 But it will go well with those who convict the guilty, and rich blessing will come upon them.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6 An honest answer is like a kiss on the lips.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7 Finish your outdoor work and get your fields ready; after that, build your house.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8 Do not testify against your neighbor without cause, or use your lips to deceive.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29 Do not say, "I`ll do to him as he has done to me; I`ll pay that man back for what he did."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0 I went past the field of the sluggard, past the vineyard of the man who lacks judgment;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1 thorns had come up everywhere, the ground was covered with weeds, and the stone wall was in ruins.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2 I applied my heart to what I observed and learned a lesson from what I saw: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3 A little sleep, a little slumber, a little folding of the hands to rest-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34 and poverty will come on you like a bandit and scarcity like an armed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