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ble Reading
[2019.11.02] 말씀읽기 - 삼하(2Sa) 24, 요(Jn) 21:1-14
사무엘하
24장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1 Again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Israel, and he incited David against them, saying, "Go and take a census of Israel and Judah."
2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
2 So the king said to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with him, "Go throughout the tribes of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and enroll the fighting men, so that I may know how many there are."
3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3 But Joab replied to the king, "May the LORD your God multiply the troops a hundred times over, and may the eyes of my lord the king see it. But why does my lord the king want to do such a thing?"
4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
4 The king`s word, however, overruled Joab and the army commanders; so they left the presence of the king to enroll the fighting men of Israel.
5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야셀 맞은쪽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5 After crossing the Jordan, they camped near Aroer, south of the town in the gorge, and then went through Gad and on to Jazer.
6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홋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
6 They went to Gilead and the region of Tahtim Hodshi, and on to Dan Jaan and around toward Sidon.
7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쪽으로 나와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7 Then they went toward the fortress of Tyre and all the towns of the Hivites and Canaanites. Finally, they went on to Beersheba in the Negev of Judah.
8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8 After they had gone through the entire land, they came back to Jerusalem at the end of nine months and twenty days.
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9 Joab reported the number of the fighting men to the king: In Israel there were eight hundred thousand able-bodied men who could handle a sword, and in Judah five hundred thousand.
10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10 David was conscience-stricken after he had counted the fighting men, and he said to the LORD, "I have sinned greatly in what I have done. Now, O LORD, I beg you, take away the guilt of your servant. I have done a very foolish thing."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1 Before David got up the next morning, the word of the LORD had come to Gad the prophet, David`s seer: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보이노니 너를 위하여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12 Go and tell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giving you three options. Choose one of them for me to carry out against you.`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아뢰어 이르되 왕의 땅에 칠 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은 왕이 왕의 원수에게 쫓겨 석 달 동안 그들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은 왕의 땅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무엇을 대답하게 하소서 하는지라
13 So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Shall there come upon you three years of famine in your land? Or three months of fleeing from your enemies while they pursue you? Or three days of plague in your land? Now then, think it over and decide how I should answer the one who sent me."
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4 David said to Gad, "I am in deep distress. Let us fall into the hands of the LORD, for his mercy is great; but do not let me fall into the hands of men."
15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15 So the LORD sent a plague on Israel from that morning until the end of the time designated, and seventy thousand of the people from Dan to Beersheba died.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16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 destroy Jerusalem, the LORD was grieved because of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afflicting the people, "Enough! Withdraw your h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then at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7 When David saw the angel who was striking down the people, he said to the LORD, "I am the one who has sinned and done wrong. These are but sheep. What have they done? Let your hand fall upon me and my family."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18 On that day Gad went to David and said to him, "Go up and build an altar to the LORD on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19 So David went up, as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Gad.
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0 When Araunah looked and saw the king and his men coming toward him, he went out and bowed down before the king with his face to the ground.
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21 Araunah said, "Why has my lord the king come to his servant?" "To buy your threshing floor," David answered, "so I can build an altar to the LORD, that the plague on the people may be stopped."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2 Araunah said to David, "Let my lord the king take whatever pleases him and offer it up. Here are oxen for the burnt offering, and here are threshing sledges and ox yokes for the wood.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3 O king, Araunah gives all this to the king." Araunah also said to him, "May the LORD your God accept you."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24 But the king replied to Araunah, "No, I insist on paying you for it. I will not sacrifice to the LORD my God burnt offerings that cost me nothing." So David bought the threshing floor and the oxen and paid fifty shekels of silver for them.
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25 David built an altar to the LORD there and sacrificed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Then the LORD answered prayer in behalf of the land, and the plague on Israel was stopped.요한복음
21장
1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
1 Afterward Jesus appeared again to his disciples, by the Sea of Tiberias. It happened this way:
2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2 Simon Peter, Thomas (called Didymus), Nathanael from Cana in Galilee, the sons of Zebedee, and two other disciples were together.
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3 I`m going out to fish, Simon Peter told them, and they said, "We`ll go with you." So they went out and got into the boat, but that night they caught nothing.
4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이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4 Early in the morning, Jesus stood on the shore, but the disciples did not realize that it was Jesus.
5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대답하되 없나이다
5 He called out to them, "Friends, haven`t you any fish?" "No," they answered.
6 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6 He said, "Throw your net on the right side of the boat and you will find some." When they did, they were unable to haul the net in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fish.
7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7 Then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said to Peter, "It is the Lord!" As soon as Simon Peter heard him say, "It is the Lord," he wrapped his outer garment around him (for he had taken it off) and jumped into the water.
8 다른 제자들은 육지에서 거리가 불과 한 오십 칸쯤 되므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서
8 The other disciples followed in the boat, towing the net full of fish, for they were not far from shore, about a hundred yards.
9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도 있더라
9 When they landed, they saw a fire of burning coals there with fish on it, and some bread.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잡은 생선을 좀 가져오라 하시니
10 Jesus said to them, "Bring some of the fish you have just caught."
11 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백쉰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11 Simon Peter climbed aboard and dragged the net ashore. It was full of large fish, 153, but even with so many the net was not torn.
12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니 제자들이 주님이신 줄 아는 고로 당신이 누구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2 Jesus said to them, "Come and have breakfast." None of the disciples dared ask him, "Who are you?" They knew it was the Lord.
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13 Jesus came, took the bread and gave it to them, and did the same with the fish.
14 이것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이라
14 This was now the third time Jesus appeared to his disciples after he was raised from the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