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ible Reading
[2019.12.07] 말씀읽기 - 행(Ac) 11~12장
사도행전
11장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1 The apostles and the brothers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2 So when Peter went up to Jerusalem, the circumcised believers criticized him
3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3 and said, "You went into the house of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4 Peter began and explained everything to them precisely as it had happened:
5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5 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I saw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from heaven by its four corners, and it came down to where I was.
6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6 I looked into it and saw four-footed animals of the earth, wild beasts, reptiles, and birds of the air.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7 Then I heard a voice telling me, `Get up, Peter. Kill and eat.`
8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8 I replied, `Surely not, Lord! Nothing impure or unclean has ever entered my mouth.`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9 The voice spoke from heaven a second time, `Do not call anything impure that God has made clean.`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0 This happened three times, and then it was all pulled up to heaven again.
11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1 Right then three men who had been sent to me from Caesarea stopped at the house where I was staying.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2 The Spirit told me to have no hesitation about going with them. These six brothers also went with me, and we entered the man`s house.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3 He told us how he had seen an angel appear in his house and say, `Send to Joppa for Simon who is called Peter.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4 He will bring you a message through which you and all your household will be saved.`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5 As I began to speak, the Holy Spirit came on them as he had come on us at the beginning.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6 Then I remembered what the Lord had said: `John baptized withwater, but you will be baptized with the Holy Spirit.`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7 So if God gave them the same gift as he gave us, who believed in the Lord Jesus Christ, who was I to think that I could oppose God?"
1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8 When they heard this, they had no further objections and praised God, saying, "So then, God has granted even the Gentiles repentance unto life."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19 Now those who had been scattered by the persecution in connection with Stephen traveled as far as Phoenicia, Cyprus and Antioch, telling the message only to Jews.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0 Some of them, however, men from Cyprus and Cyrene, went to Antioch and began to speak to Greeks also, telling them the good news about the Lord Jesus.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1 The Lord`s hand was with them,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believed and turned to the Lord.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2 News of this reached the ears of the church at Jerusalem, and they sent Barnabas to Antioch.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3 When he arrived and saw the evidence of the grace of God, he was glad and encouraged them all to remain true to the Lord with all their hearts.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4 He was a good man, full of the Holy Spirit and faith, and a great number of people were brought to the Lord.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5 Then Barnabas went to Tarsus to look for Saul,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6 and when he found him, he brought him to Antioch. So for a whole year Barnabas and Saul met with the church and taught great numbers of people. The disciples were called Christians first at Antioch.
27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7 During this time some prophets came down from Jerusalem to Antioch.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8 One of them, named Agabus, stood up and through the Spirit predicted that a severe famine would spread over the entire Roman world. (This happened during the reign of Claudius.)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29 The disciples,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decided to provide help for the brothers living in Judea.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30 This they did, sending their gift to the elders by Barnabas and Saul.12장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1 It was about this time that King Herod arrested some who belonged to the church, intending to persecute them.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2 He had James, the brother of John, put to death with the sword.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3 When he saw that this pleased the Jews, he proceeded to seize Peter also. This happened during the Feast of Unleavened Bread.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4 After arresting him, he put him in prison, handing him over to be guarded by four squads of four soldiers each. Herod intended to bring him out for public trial after the Passover.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5 So Peter was kept in prison, but the church was earnestly praying to God for him.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6 The night before Herod was to bring him to trial, Peter was sleeping between two soldiers, bound with two chains, and sentries stood guard at the entrance.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7 Suddenly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and a light shone in the cell. He struck Peter on the side and woke him up. "Quick, get up!" he said, and the chains fell off Peter`s wrists.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8 Then the angel said to him, "Put on your clothes and sandals." And Peter did so. "Wrap your cloak around you and follow me," the angel told him.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9 Peter followed him out of the prison, but he had no idea that what the angel was doing was really happening; he thought he was seeing a vision.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0 They passed the first and second guards and came to the iron gate leading to the city. It opened for them by itself, and they went through it. When they had walked the length of one street, suddenly the angel left him.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1 Then Peter came to himself and said, "Now I know without a doubt that the Lord sent his angel and rescued me from Herod`s clutches and from everything the Jewish people were anticipating."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2 When this had dawned on him, he went to the house of Mary the mother of John, also called Mark, where many people had gathered and were praying.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3 Peter knocked at the outer entrance, and a servant girl named Rhoda came to answer the door.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4 When she recognized Peter`s voice, she was so overjoyed she ran back without opening it and exclaimed, "Peter is at the door!"
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5 You`re out of your mind, they told her. When she kept insisting that it was so, they said, "It must be his angel."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6 But Peter kept on knocking, and when they opened the door and saw him, they were astonished.
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7 Peter motioned with his hand for them to be quiet and described how the Lord had brought him out of prison. "Tell James and the brothers about this," he said, and then he left for another place.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8 In the morning, there was no small commotion among the soldiers as to what had become of Peter.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19 After Herod had a thorough search made for him and did not find him, he cross-examined the guards and ordered that they be executed. Then Herod went from Judea to Caesarea and stayed there a while.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0 He had been quarreling with the people of Tyre and Sidon; they now joined together and sought an audience with him. Having secured the support of Blastus, a trusted personal servant of the king, they asked for peace, because they depended on the king`s country for their food supply.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1 On the appointed day Herod, wearing his royal robes, sat on his throne and delivered a public address to the people.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22 They shouted, "This is the voice of a god, not of a man."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23 Immediately, because Herod did not give praise to God, an angel of the Lord struck him down, and he was eaten by worms and died.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4 But the word of God continued to increase and spread.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하는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25 When Barnabas and Saul had finished their mission, they returned from Jerusalem, taking with them John, also called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