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 느헤미야
이제 본격적인 여름날씨로 돌아온것 같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잘 불고 날씨가 화창하고 좋은날씨네요 방에만 있지말고 산책을 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룹바벨과 지도자를 중심으로 성전을 재건하고 2차 귀환했던 에스라를 중심으로 영적회복을 위한 예배의 회복과 삶의 회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3차 귀환후 성벽을 재건하여 이스라엘의 나라를 회복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전재건에도 영적회복과 삶의 회복에도 그리고 성벽의 재건에도 늘 방해하고 공격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느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느4: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이런 상황에서 성벽을 건축 할 수 있을 까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벽은 안전과 보호를 상징하며 성벽이 세워진다는 것은 나라로서 견고해 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들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회복과 견고해 지면 자신들의 위협을 받고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들락날락 거리며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할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야로 파수꾼을 세워 적들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지키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권합니다. '너희는 그들을(원수,적)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하나님,여호와)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그렇습니다. 세상은 늘 우리를 방해합니다. 세상은 늘 우리를 공격합니다. 세상은 늘 우리를 넘어트리려 합니다. 세상은 우리로 포기하게합니다. 세상은 우리보다 크고 강하고 영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절대 세상을 이길수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 우리의 적보다 원수보다 크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며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최선은 세상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작고 약하지만 요한일서 4장 4절의 말씀과 같이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오늘도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외부와 내부의 적을 두려워하지말고 세상보다 크신 나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를 의지하며 기도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통해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경험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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