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좋은 무화과 나쁜 무화과 (예레미야24-25장)
샬롬! 어제 밤에는 천둥과 번개와 굉장히 무거운 비가 쏟아 부었습니다. 지금은 흐린하늘에 바람이 부는 날씨입니다. 이대로 여름이 떠나는 건 아닌지 아쉽네요... 어머니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이지만 토요일 어머니와 통화했던 기억으로 불과 3일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시고 일주일전의 누님과 동생과 나들이 가셨던 그때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지속적으로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BC IN 말씀을 예레미야 24-25장입니다.렘24: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6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좋은 무화과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고 그곳에서 포로로 살게된 자들이라고 합니다.-나쁜 무화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에 남아있는 자 그리고 애굽으로 내려가 사는자들을 나쁜 무화과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쁜 무화과는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된것이라 합니다.-저들이 왜 남았을 까요? 저들이 왜 애굽으로 내려 갔을 까요? 자신의 생각, 자신의 신념, 자신의 재산, 자신의 것에 대한 집착입니다. 실상 갈대아인에게 항복하고 포로로 잡혀간다는 것은 그동안 땅과 재산에 집착했던 이들에게는 죽기보다 싫은 것입니다.-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꾸준히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 To have가 아니라 To be라고 우리가 소망하고 바라고 갈망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의 정체성입니다. 무엇을 소유하고 가진것에 자신의 만족과 행복이 있다면 우리는 예루살렘을 버리고 바벨론으로 갈수 없어 그만 남게되고 결국 나쁜 무화과가 되는 것입니다.-오늘도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있습니까?-어머니의 위독소식에 마음이 먹먹하지만 오늘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지연아 네가 너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안다. 하지만 내가 더 사랑한다'말씀하심을 느낌니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나와 어머니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에는 '내가 그들을 돌아보아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내가 여호와인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오늘도 전심으로 주께로 향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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