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죽음에서 건지신 하나님 (예레미야26-27장)
샬롬! 하루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늘은 맑은 하늘에 무더운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머니 면회도 일주일에 3번이로 제한되고 한명밖에는 들어 갈수 없다고 합니다. 조금후면 어머니 면회시간이네요 여전히 의식이 없으시지만 반듯이 일어나실줄 믿고 기도합니다. 오늘 BC IN 말씀을 예레미야 26-27장입니다.26장은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로 또 한번의 죽음의 위기를 맞습니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그리고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으로 앞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유다의 고관들은 시민 제판을 열기 됩니다. 이때 또 다시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며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죽음의 위기 앞에 예레미야는 이렇게 외침니다.렘26: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명을 다하며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뜻과 나의 현실과 감정과 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할것은 하나님의 뜻은 반듯이 선다는 것입니다. 나의 뜻, 나의 현실과 감정은 늘 하나님의 뜻과 반대입니다.-예수님께서도 '이잔을 내게서 멀리'해 달라고 기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가 내뜻과 하나님의 뜻과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아파하고 씨름하는 것을 불신앙이 아닙니다. 누구나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가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로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오늘 예레미야는 죽으면 죽으리라 순종으로 그 마음을 정한 것을 볼수 있습니다.-이때 기적이 일어 납니다. 16절입니다.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결국 24절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예레미야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로 혼자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과 처한 상황을 보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나만 혼자라는 생각이 나를 사로 잡게 됩니다. 엘리야가 그랬습니다. 850대 1일의 갈멜산의 대 승리를 거둔 엘리야는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도망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하룻길쯤 도망가다가 로뎀나무 아래 엎퍼져 죽기를 하나님께 구합니다.-혼자라는 생각이 엘리야로 이렇게 까지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엘리야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예레미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뜻과 현실과 감정을 따르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 하나님의 뜻을 따를때...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하게 하는 것입니다.-오늘도 절망과 고난과 외로움과 두려움과 걱정으로 지쳐있는 나 자신에게 선포시길 바랍니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어머니에게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는 분이시고, 중환자실에서 혼자 사투를 벌이실 어머니께 오늘도 기도합니다. '어머니 하나님께서 반듯이 도우실 것입니다'-'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아멘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