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예레미야37-38장)
오늘 오후는 맑은 하늘을 볼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자가격리중 목표를 하나 세웠습니다. 성경일독!!하루에 100장씩 읽으면 12일정도 걸립니다. 하루에 8시간씩 읽어야 하는 분량입니다.목사안수 받을때 아내랑 일주일 기도원에 들어거 일독을 했습니다. 그때는 거의 밥먹는시간과 자는시간 빼고는 계속 말씀을 읽었던것 같습니다. 목표를 이룰수 있을지... 딸린 식구가 있어(자가격리동지들)밥차리고 섣겆이하고 이것저것 챙기고 아들 온라인 수업확인과 숙제 검사등...아무튼 오늘까지 민수기를 마쳤습니다. 오늘 BC IN 본문은 예레미야37-38장입니다.-예레미야38:20 '내가 왕에게 아뢴 바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내게 보이신 말씀'이 뭔가요? 38:17 '네가 만일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당하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의 왕의 고관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넘어가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이 예언은 백성들에게 뿐만아니라 특히 기득권을 가진 자들에겐 예레미야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듣기 싫은 메세지였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재산과 권력과 명예를 다 잃어 버리고 포로로 잡혀가야 하기에 예레미야를 때리고 가두고 심지어는 죽이려 했던 것입니다.-38: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하건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넘기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고관들과 지도자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염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 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자신을 더 생각했던 것입니다.-우리도 현재 코로나 상황을 지나면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우리의 시선이 코로나로 인해 흐틀어 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풍랑은 늘 있습니다. 우리의 시선과 중심을 흔들어 놓을 일들은 계속 몰려 올것입니다. 그때 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여호와의 목소리'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하는 것입니다.-시드기야와 고관들은 생명을 보전하기 위한 선택으로 애굽을 의지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현실과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하나님 중심에서 벗어나 내 중심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마치 예수님을 바라보며 물위를 걷던 베드로가 풍랑이 일때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졌던것 처럼, 주님이 함께한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 인간적인 경험과 방법 그리고 노력을 다해도 안될때 주무시고 계신 예수님을 께워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을 경험했던 제자들 에게 주님은 '어찌하여 두려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그렇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 중심이 우리의 삶이 우선이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소서 그리하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전하시리이다'-예레미야의 믿음은 결국 어떠한 상황과 현실에도 그 부르심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갔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에벳멜렉'을 보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냈던 것입니다. 코로나도 우리의 현실도 우리가 두려워하며 바라보고 집중하며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선포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수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