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이 시대에 사단들은 '기회는 얼마든지 있어'라고 유혹하며 우리를 안심(?)하게 해고 게으르게 해서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하든지 아니면 잘못된 기회를 잡게 해서 인생을 망치게 하고 있다. 세상과 사단은 여러분의 성공엔 관심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여러분의 생명에 관심이 있다. 얼마든지 우리를 성공(?)이라는 미끼로 하나님 없이 살게 해서 결국은 멸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그들의 작전이다. 지금 우리가 미루려는 그 일의 중요성은 그 중요성의 무게만큼 우리의 인생이 결정된다.

본문을 보면 '하늘의 사람'이 '땅의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있고, 지금 '땅의 사람들'은 '하늘의 사람'을 향해 이를 갈고 있습니다. 성경은 '한 번 태어난 자들'이 '두 번 태어난 자들'을 핍박한다고 말하고 있다.

바울의 변증을 정리하면 자신은 처음에 무지 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핍박했고,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났을 때 하늘의 빛이 너무나 강하게 비추어 3일 동안 실명을 했다. 영적인 눈과 육적인 눈이 뜨고 그는 새로운 사명을 깨닫았다고 한다. "이제 나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다. 유대교의 완성자이신 그리스도의 품에 안긴 이후, 나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헌신해 왔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분이시다. 이제 나의 사명은 구주가 고난을 받아 죽임을 당한 후에 다시 부활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의 빛이 되셨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사슬에 메인 것도 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때문이다".
아그립바 왕은 바울의 복음 전도에 깊은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물론 그 뿐만 아니라 바울을 둘러싸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움직였을 것이다. 바울의 변증이 끝났을 때 아그립바는 "그대가 짧은 말로 나를 설복해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하는가?" 또 다른 표현으론 '그리스도인으로 만들 뻔했다''당신의 변증이 나의 마음을 바꾸어 놓을 뻔했소'라고 해석할 수 있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의 반응에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오, 왕이여! 오늘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소원하는 것은, 당신과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요."

그리스도인이 될 뻔하다가 마는 것이 아니라,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이다. 무엇이 될 뻔 하다가 마는 것은 참으로 저주스러운 것이다. 아그립바는 "내가 그리스도인이 될 뻔했다"라고 별 생각 없이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는 일생 최대의 비극적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런 실수는 대학 실패, 경제 공항, 헤어짐, 질병 과 재난 같은 것과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저주스러운 것이다. 십자가를 보았지만 뒤돌아서 가버리는 사람, 복음을 들었지만 거부하는 사람, 가룟유다 처럼 천국의 문에 입 맞추었지만 돌아서서 지옥으로 가버리는 사람 등 이런 사람들도 속으로는 '내가 언젠가는 믿으리라'고 다짐 하면서 복음을 거부 했을 지도 모른다. 아그립바의 "될 뻔했다"라는 말은 그의 미래를 송두리째 파괴하는 말이 되었다. 그는 바울에게 적대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를 버리게 된 것이다.

만약 여기에 살인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해 보자. 검찰측과 피고측의 공방이 있은 후 배심원들이 옆방으로 들어가 최종판결을 논의 하고, 무죄와 유죄가 왔다 갔다 하다 마지막에 무죄로 대세가 흘러가더니 몇 명의 반박과 주장으로 결국은 유죄로 표결이 진행 되었다. 이 사람은 ‘무죄가 될 뻔 한 사람’이지만 결국은 몇 달 후 전기의자에 앉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한 때는 자유인이 될 뻔 한 사람이.

우리가 협오하는 모든 죄수들이나 사형수들도 과거에는 착한 사람이 될 뻔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들도 과거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사람으로 인정받았을지도 모른다. 저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사형수였던 것은 아니다. 우리가 중요한 일을 미루고 미루고 미루는 동안 반복은 작은 죄를 큰 죄로 그 죄는 결국 사망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다.

죄는 처음에는 청소년 비행으로 시작되어 그 다음에는 절도로 결국은 살인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저택, 자동차, 직업을 갖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안정된 시민이 된 뻔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지금 그는 어두운 창살 뒤에 있다. '될 뻔한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실제 '되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살았지만 죽은 사람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살았지만 죽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내 주변에도 있고 여러분 주변에도 있을 것이다. 온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미루지 말자. 더 이상 게으름에 속지 말자 중요한 것은 지금 해야 한다. 결코 놓치지 말기 바란다. 만약 당신이 이미 예수 만났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 당신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미루지 말고 해야 할 남은 일은 예수님을 닮아 가기 위해 열심히 그 분을 알아 가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아는 것만큼 그 분을 닮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이럴 때 우리의 삶에는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참 그리스도인이 되자. 가다가 중지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 그리스도안에 거하자 그리고 그분이 당신의 안에 거하게 하자.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기대하며...

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 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

오시는 길Direction
One block north of Yonge and Bloor subway station and Bay subway stations.
Yonge and Bloor 전철역 또는 Bay 전철역에서 한 블럭 북쪽으로 오시면 Davenport를 만나 45번지를 찾으면 됩니다.

주차 안내Free Underground Parking
Available for almost all events, enter off Scollard Street. Just push the green button on the control panel.
40 Scollard St.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 판넬의 녹색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교회 유튜브 채널 구독안내YouTube Channel
Youtube에서 ‘토론토 커넥트 교회’ 채널을 통해 보실수 있습니다. 또한 짦은 메세지, 시리즈 말씀, 특별찬양과 영상등은 ‘Connectube’를 유튜브에서 검색하셔서 구독해주시면 쉽게 보실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