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복수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51장)
지난주 금요일 자가격리가 끝나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덕행/별아 부부의 환대를 받아 집에 머물면서 다음날 있을 종합검진을 준비했습니다. 검사를 위해 5일전부터 금해야 할 음식을 금하고 24시간 전부터는 흰죽으로 속을 다스리고 12시간 전에는 500ml x 3 한시간동안 약과 함께 물을 마시고, 새벽5시에도 동일하게 500ml x 3을 한시간동안 약과 함께 물을 마시고 쉴새없이 화장실을 가며 속을 비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7시에 병원으로 출발 8시부터 검사를 받고 12시게 끝났습니다.종합검진을 위해서 이렇게 철저한 준비와 병원의 지시를 따르며 음식도 절제하고 3리터의 물과 약을 먹으며 해산의 고통(?)을 격으며 잠도 설치고 7시에 병원으로 향하여 얼마나 긴장하고 말을 잘 듯는지... 이러한 나의 모습속에 주님의 부르심 그리고 그 부르심의 훈련과 TEST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반성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BC IN 말씀은 예레미야 51장입니다.렘51: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보복하시는 하나님, 누구를 위한 보복이죠? 하나님의 백성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 예루살렘을 위한 보복입니다. 좀 긴장이지만 몇번을 반복해서 읽어보면 우리는 한가지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자녀를 위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사랑하셔서 바벨론을 채찍으로 사용하셨지만 바벨론의 교만은 더 꼴보기 싫은 것입니다. 내가 채찍으로 너를 사용한 것 뿐이지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버린것이 아니다. 내가 채찍으로 너를 사용한것 뿐이지 니가 잘라서 이스라엘을 명망시키고 예루살렘을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하나도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는 되어진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자기가 최고이고, 자기가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고, 자기 왕이 잘라고, 자기가 섬기는 신이 이스라엘이 섬기는 신보다 강해서 된줄로 착가하고 교만했던 것입니다.51장에서 두가지를 묵상합니다.-바벨론이나 우리나 어떠한 성공(?), 성취, 열매 가운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의 도취된 사람은 반듯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중심의 자랑과 교만은 반듯이 멸망하게 되어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입니다. 즉, 자기중심/이기/에는 하나님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렘51: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복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둘째는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 오기 위해 채찍질 하시고 반듯이 약을 말라주신고 원수를 향해 보복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반듯이 약을/ 치유를 통해 우리를 약속을 받는 자녀로 이끌어 가십니다. 사람에 따라 그 기간이 다를 것입니다. 그 차이는 하나님의 때이지만 우리의 순종을 기다리시는 것입니다.롬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우리가 원수를 값을때 반듯이 우리에게도 데미지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원수를 값고 복수하는 모든일(악역)은 하나님께서 맡을테니 너는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니가 값으려하지 말고 그 악에서 떠나라! 그 심판의 자리에서 떠나라! 강조하시는 것입니다.-6절을 보면, 바벨론 가운데 도망하여, 생명을 구하고, 베벨론의 끊어짐을 보지 말지어다무슨 말이죠? 복수을 퍼붙는 그 자리에 있지 말라는 것입니다. 너도 모르게 물들고 노출되었던 세상적인 기준과 가치와 자기 중심적인 생각들에서 나오라는 것입니다.-이번 한주간도 두가지를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늘 겸손이 우리의 삶의 자세를 낮추고, 반듯이 원수를 값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미하며 로마서 12장 18절 말씀처럼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아멘!!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