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에스겔 1-2장)
추석연휴가 마치고 10월이 시작되고 가을의 바람과 냄새 그리고 나무의 잎들이 조금씩 변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토론토에 있으면 가을문화기행으로 매주 여행을 하는 시기인데 아쉽네요, 오늘은 20여년전 선교회에 잠시 머물다간 그리고 보스턴에서 만나게 되어 밤이 늦도록 그동안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기도제목을 나누었던 자매를 만나 귀한 섬김을 받고 교제하며 기도제목을 up date하고 멀지않은 곳에 살고 있는 형제를 만나 여러가지 마음들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5년 토론토에 살면서 한솥밥을 먹으며 은혜를 나누고 미래를 꿈꾸었던 시간들이 여전히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음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오늘부터 BC IN은 에스겔을 들어 갑니다.겔2:8 너 인자야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에스겔에서 패역한 이라는 단어가 15번이나 반복된다고 합니다.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패역의 원인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패역해 질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말씀을 먹지 않으면서 나는 패역해 지지않아 한다면 속는 것입니다. 우리의 본성은 죄로 가득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패역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시고 환상을 보이시며 2장에 바로 강조하시는 것입니다. 패역한 자들 처럼 너도 패역하지 말고 입을 벌리고 말씀을 먹으라.-패역은 다른 말로 반역입니다. 반역을 하나님을 등지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밖으로 몰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패역이고 반역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다는 표현을 많이 하지만 하나님은 패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며 너희들은 나에게 반기를 들고 나를 쫓아냈다는 표현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우리가 흔히 교회를 떠났다는 말을 하는데 하나님 입장에선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밀어냈다, 쫓아냈다는 극단의 표현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 아버지의 상한 마음을 우리는 이 표현에서 느낄수 있는 것입니다.-두번째 마음에 올리는 말씀은? 겔2: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패역한 백성에게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괜찮은 사람과 어울리고 싶고, 온유하고 겸손하고 친절한 사람에게 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패역한 자들에게 가라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5절입니다겔2: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은혜를 의미합니다. 여전히/ 그럼에도 나는 너의 곁에 있고, 나는 네가 돌아오기를 원하며, 나의 문은 늘 열려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비인 것입니다.-오늘도 우리가운데 계신 하나님은 여전히 말씀하십니다. 듣지 아니하고 순종하지 아니하고 따르지 않는 패역한 나에게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제는 반응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일어나 그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의 인생은 변하고 패역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메신져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꼭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나를 세우시고 다시 패역한 자들에게 보내십니다. 그것이 이땅에서 우리의 사명입니다. 아멘!!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