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에스겔 9-11장)
이제 헤어지면 어제 또 볼지 모르는 커넥트교회 식구들과의 헤어짐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주어진 시간과 공간에서 모두들 하나님의 군사로 충성된 종을 귀하고 아름답게 서있기를 축복하며 대전을 떠나 2시간30분 만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8년전에 한국으로 돌아와 집은 제주도에 아내와 두딸을 두고 본인의 숙소는 학교 기숙사에 있으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어제 녹음이 있어 서울로 올라와 내일 오전에 내려가는 일정이라 잠깐이라도 보고 싶어 밤11시30분에 인천 누님댁에서 만나 1시가 넘도록 대화를 나누며 형제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나누고 또한 형제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중심을 볼수 있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간절히 축복을 하고 헤어 졌습니다.겔9: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하시고 5 그들에 대하여 내 귀에 이르시되 너희는 그를 따라 성읍 중에 다니며 불쌍히 여기지 말며 긍휼을 베풀지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이와 여자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여호와의 영광이 예루살렘에서 떠나는 그리고 예루살렘을 심판하는 장면이 9장에서 11장까지의 내용입니다.-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이름을 두신곳이지만 그 곳에서 더 큰 가증한 일을 행하고 결국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성소에서 멀리 떠나게 한 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한 분노와 심판입니다.-자! 여기 두가지 분류의 사람이 나옵니다.-이마에 표가 있는 자와 이마에 표가 없는 자입니다. 계시록에선 이마에 666 표를 받은 자들이 심판의 대상이지만 여기선 반대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선 이마에 표있는 자들은 예루살렘의 모든 가증한 일로 탄식하며 울던 자들입니다. 변화와 돌아섬이 없어 멸망을 받았지만 중보하던 자들 조국과 성전의 죄로 인해 탄식하며 울던 자들에겐 하나님의 은총이 임했던 것입니다.-하지만 이마에 표 받지 않은 큰 가증한 일을 행하던 자들에 대한 심판은 부어집니다. 그런데 여기 주먹해야 할 사실은 심판의 시작이 성소로 부터라는 것입니다.-이말은 믿지 않는 자들부터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부터 심판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심판은 먼데로 부터가 아니라 가까운데로 부터 심판하신 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심판의 시작은 나로 부터 라는 것입니다.-우리는 흔히 말씀을 듣고 깨닫게 되면 이 말씀을 나에게로 부터 적용해야 하는데 자꾸 말씀으로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으려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깨닫아야 하는 사실은 말씀/심판은 나로 부터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내눈에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띠를 지적하는 사회속에 살고 있지만 우리 성도들은 늘 말씀의 초점을 나에게로 부터 점검하고 살펴야하는 것입니다.-'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아멘! 오늘도 말씀앞에 서는 저와 여러분이 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플수 있습니다. 하지만 참아야 하고 도려 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건강해 질수 있고 사명을 완수할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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