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에스겔 21-22장)
사랑하는 어머니 장례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자가격리를 하며 성경일독을 하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축복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자가격리를 할때는 무엇을 할까 생각을 하다 오늘부터 있는 TEE 공동체 학습 목회자 웨비나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습을 해야 할 분량이 200페이지가 넘어 열심히 예습을 하며 이 줌으로 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또 무슨 말씀을 하실지 기대하게 됩니다. 늘 쉬지 않고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공부하며 적용하는 노력의 내면에는 목회자로써 부르심의 본질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보면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이유와 또 그 이면에 지도자들의 타락을 지적하고 있습니다.겔22:7 그들이 네 가운데에서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네 가운데에서 나그네를 학대하였으며 네 가운데에서 고아와 과부를 해하였도다 8 너는 나의 성물들을 업신여겼으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으며-늘 이스라엘의 멸망 즉,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가 부어진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대하여 둘째는 이웃에 대하여 입니다.-하나님에 대하여는 거룩한 안식 즉, 구별되어 드려야 하는 안식일을 자기 중심으로, 자기 편한데로 쓰며 더렵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에 대하여는 업신여기며, 학대하며, 해치며, 부정한 관계를 맺고, 속이고, 빼앗고 결국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씀과 율례를 지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나 중심의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심지어는 지도자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악의 마지막 때를 선포하시고 That is it!! 칼을 뽑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추시는 즉, 자기 중심의 교만을 무너뜨리시고 겸손이 하나님 중심으로 순종하며 살았던 이들은 높이시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아주 중요한 메세지가 있습니다.겔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31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마지막 기회가 온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진노/멸망/심판이 아니고 이스라엘이 깨닫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죄악이 비진리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가운데 죄악에서 떠나고 진리를 붙들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그 한사람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의인 10명이 없어서 멸망했던 것 처럼-하나님은 이 무너진 질서와 도덕과 신앙의 땅에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바로 우리가 이 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찾고 계신 것입니다. 누가 하겠지가 아니고 내가 그 한사람이 되어야지 하는 결단과 고백이 오늘 있어야 하겠습니다.-그래야 내가 바로 설 뿐아니라 나의 가정, 나의 공동체, 나의 학교, 직장, 이땅이 바르게 세워질수 있을 것입니다. 나 한사람은 소용없어 다 무너졌는데 나만 바르게 옳게 진리가운데 산다고 되나? 속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한사람, 그 한사람, 그 한사람들을 세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나라을 세우시는 것입니다.-그 일에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이 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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