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나 여호와는 질투의 하나님이라 (에스겔 23장)
어제부터 TEE 목회자 소그룹 웨비나를 참여하며 오전9시 부터 오후5시까지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발표도 45분씩 두번이 있습니다. 소그룹과 공동체는 20년이 넘도록 해 왔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정리가 되고 구조화하며 성문화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목회가 어떤 프로그램과 교제를 통해 하는 것이 아니며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만 가능하기에 이번세미나를 통해 20년 넘도록 공동체로 살아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키고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일지를 깨닫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본질을 잃어버린 어떤 프로그램과 변화는 일시적인 만족은 있을지 모르지만 근방 식어버리고 형식과 틀만 남아 진정한 변화와 성장이 일어 나지 않는 것 처럼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은 본질/ 근본을 잃어버리고 겉만남고 속은없는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겔23:4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들에게 무리를 올려 보내 그들이 공포와 약탈을 당하게 하라
겔23:47 무리가 그들을 돌로 치며 칼로 죽이고 그 자녀도 죽이며 그 집들을 불사르리라
겔23:48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겔23:49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행음, 음행, 음란이라는 단어를 쓸때는 반듯이 전제가 있는데 그것은 남편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남편은 누구입니까? 그런데 이스라엘인 그 남편을 두고 오홀라(사마리야)는 앗수르를 사모하고 그 누이 오홀리바(예루살렘)은 앗수르 뿐만 아니라 더 부패하고 음란해서 바벨론까지 사모했던 것입니다.-세상의 화려움과 즐거움 25절에 보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 지라' 세상을 향한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들을 다 빼앗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30절에 '네가 이것이 당할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에 너희도 거룩해야할 백성들이 스스로 더럽혔다는 것입니다.-구별됨, 우리가 세상사람들과 다른것이 뭘까요? 내가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더럽히는 것이 뭐가 있을 까요? 그것은 하나님께 향해야 할 우리의 마음, 우리의 생각, 우리의 중심, 우리의 우선이 나로 세상으로 향했기 때문입니다.-나는 지금 무엇으로 향하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 우리의 방향을 깊이 생각하고 다시 하나님께로 고정할수 있는 하루가 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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