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새 영을 너희 속에 두리니 (에스겔 35-36장)
토론토로 돌아와 첫주일을 감사함으로 섬기고 오랜만에 섬김이 모임도하고 귀하고 소중한 동역자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두달남은 2020년 어떻게 마무리를 하고 2021년을 어떻게 맞이할찌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유지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성장하고 발전해야 하는데 많은 성도들이 유지하는것도 대단한거야 하면서 스스로 자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사단이 좋아하겠죠... 만약 우리의 자녀들이 자라지않고 유지만 하고 있다면 '유지만하는 것도 대단한거야'라고 하며 만족해 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자라야 합니다. 유지로 만족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라지 못하게 하는 나쁜 습관과 식생활 등 생활와 주변을 정리해야 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죠, 회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너무들 관대한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워 하실지 묵상을 해봅니다.겔36: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35장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의 패망을 웃고 즐거워한 족속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내 자식을 훈계하고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한 부모의 채찍에 주변국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꼴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바치 우리도 자식을 키우며 내가 야단하는 것은 괜찮아도 다른사람이 내 자식을 나무라는 것은 마음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과 같은 것을 봅니다.-그래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관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세상의 이방신들 처럼 신을 감동케 해서 자신의 유익을 채우고 신을 노엽게 하지 않아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그런 종교가 아니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하나님 아들 예수를 통해 자녀가 된 우리와의 생생한 관계속에서 살아가는것 이것이 기독교인것입니다.-36장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징계하고 심판하신 이유는 결국 관계의 회복을 위함이지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죽고 혹은 포로로 끌려가고, 나라가 망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고, 가족과 백성을 뿔뿔이 흩어지고 포로로 잡혀가고... 하지만 하나님은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정결케하여 인도하고 돌아오게 하고 결국 26절의 말씀 처럼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마음을 주어' 무슨 말인가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자녀로 새롭게 회복시키겠다는 것입니다.-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것이며 내 율례를 행하기 하며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놓치 않고,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을 의지할때 이보다 더한 축복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범죄하고 타락하고 하나님을 떠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이렇 회복과 축복을 약속하셨다면 이 것을 누릴수 있는 사람들은 누굴까요?-100% 다 누리지 못할것입니다. 잘 묵상해 보세요...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여러민족 가운데 모으시지만 선택과 결정은 저와 여러분의 몫입니다. 순종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의 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아직 보이지는 않고 잡히지는 않지만 분명히 약속하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 약속을 취하고 매순간 결단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나아갈때 우리는 반듯이 그 약속을 받아 누릴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로 향하고, 그분의 본심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구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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