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에스겔 41-42장)
화요일부터 서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다녀오고 하나님께서 온라인예배의 변화와 좀더 비대면 예배의 효율성을 위해 공간을 넓히고 하우스예배의 장점과 온라인상의 입체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제 공간을 대폭줄이고 스트디오를 넓히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97년에 대학원을 시작해서 7년 동안 3개의 대학원을 다니며 공부했던 마인더,자료,책등 지금은 보지 않는데 버리기는 아까워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감히 30%-40%가량을 버리고있습니다. 왜이렇게 버리기가 어려운지...겔42:20 그가 이같이 그 사방을 측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길이가 오백 척이며 너비가 오백 척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에스겔이 본 성전의 두번째 특징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 두꺼운 커튼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을 잡으셨겠지만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 하셨을때 성소 휘장이 위에서 부터 아래로 찟어 졌습니다. 그 모습을 에세겔이 본 성전에서는 볼수 있습니다.-지성소에 언약궤도 없습니다. 성소에 떡상, 금촛대, 향단도 없습니다. 무엇을 뜻하죠? 성전의 모든 집기와 구조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없는 이유는 성전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성전에 들어 갈때 반듯이 씻고 들어가도록 있는 물두멍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로 씻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에스겔의 환상은 앞으로 500년 뒤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을 상징하는 구약의 성전이라기 보다는 신약의 성전이었던 것입니다.-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로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멘!!-여기 또하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성전과 밖을 나누는 담입니다. 성전의 사면 담은 사면이 500척인 정사각형입니다. 이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담입니다. 완벽한 정사각의 구조안은 거룩한 것이며 그 밖은 속된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속에 살지만 하늘의 속한 자들입니다.-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때 우리는 거룩한 것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잘 묵상하기 바랍니다. 나에게 이 거룩함을 구별하는 담이 무너진 부분은 없는지 그리로 속된 것들이 들락날락 하고 있지는 않는지...-이 속된것은 우리의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우리는 철저히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막아 낼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통치와 그 거룩한 구별됨으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