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다니엘3장)
어제새벽부터 기온이 툭떨어지더니 4-5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독감주사를 많이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25년 캐나다 있으면서 한번 맞았는데 올해 한국에서 오기전에 맞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맞아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이처럼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들이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더욱 심한것 같아요 영적으로도 늘 무장하고 예방하는 영적 성장과 성숙들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단3: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사드락,메삭,아벳느고의 믿음에는 '친구들'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친구들,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따르는 친구들,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고난과 포로의 삶을 살고 있는 친구들... 나에게도 이런 친구/동역자/믿음의 동지들이 있나 질문을 해보는 하루이길 바랍니다.-어제 시편 119편 60절에도 '나는 주를 경외하는 모든 자들과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의 친구라'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할수 없습니다.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가나안성도들이 코로나로 인해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야 하는 것입니다.-사드락,메삭,아벳느고 옆에도 다니엘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다니엘이 정치적으로 편의를 봐주고 편법을 써서 친구들을 보호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바로 풀무불에 던져지는 것을 봐서 하지만 영적으로 상당히 영향을 주었을 것은 확실합니다. 나도 누군가의 오른손을 잡고 일으켜 줄수 있는 친구 또한 내가 쓰러졌을 때 나의 손을 잡아 줄수 있는 친구를 위해 기도합니다.-마지막으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의 믿음입니다. 이들은 공무원이었습니다. 지방의 일을 다스리는 자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전한 자리 보호받는 자리 편안하고 부유함이 보장된 자리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의 편안함과 안주함보다 하나님의 경외함을 선택했던 것입니다.-죽으면 죽으리이다의 고백은 생명보다 더 하나님을 더욱 경외했던 이들의 신앙을 볼수 있습니다. 나도 오늘 나의 생존을 위한 결정과 행동보다는 사명을 위한 목적을 위한 결정과 행동을 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