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컬럼/말씀 묵상
남는자를 불가운데 던지시는 하나님 (스가랴13-14)
이틀이면 2020년이 지나갑니다. 아직도 초고수위를 유지하고 있어 Lock down이 된 COVID19은 아마도 전에 있는 어떤 질병보다 역사에 기록될 질병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마치 전쟁을 기억하는 것 처럼 역사에 기록되 다음세대들의 교과서에 나올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개인도 공동체도 내일과 미래에 득이되고 디딤돌이 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지혜롭게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슥13: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슥13: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슥13: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이 본문은 사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여기 칼은 정의의 심판의 칼입니다. 그리고 내 목자, 내 짝 된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구원을 위해 속죄제물로 드려진 예수 그리스도을 정의/공의의 심판의 칼로 사정없이 내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이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향하실때 3년을 따라다니더 제자들이 흩어짐을 뜻하며 더 나가서는 이 흩어짐을 통해 복음이 세계로 퍼저 나갈것을 암시한다고 합니다.-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작은 자들 위에는 내 손을 드리우리라' 이 말은 제자들의 연단을 뜻하기도 하고, 연약한 양들이 흩어졌지만 다시 하나님께서 모으시겠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삼분의 이가 죽고 삼분의 일이 남으리니' 이 말씀은 남는자에 축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스가랴 시대 돌아오는 자들은 사실상 포로로 잡혀간 인구에 비하면 십분의일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이 말씀을 예수님 이후 로마의 박해로 남게될 삼분의일을 언급하기도 합니다.-어찌하든 남는자의 축복임에도 확실하지만 꼭 기억할것은 남는자를 불가운데 던진다는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이!! 남는자를 축복하시지만 그 축복이 견고해 지고, 그 축복이 나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남도/ 이웃도 살리기 위해서는 불가운데 던져지는 것입니다.-코로나로 분명 남는자 축복을 받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축복이 견고해지고 나도 남도 살리는 축복이 되려면 하나님은 우리를 불 가운데 던지는 것입니다. 마치 다니엘을 사자굴속에 던지시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7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가운데 던지셨던 것 처럼...-어찌보면 우리가 지금 불가운데 연단을 받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인내하셔야 합니다. 기다리셔야 합니다. 사람과 환경과 문제를 보지 마시고 하나님의 약속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반듯이 이 코로나를 통해 은과 금같이 거듭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2020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수고를 끝나면 안됩니다. 끝까지 2021년도 연단과 시험을 통과할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수 있기를 축복합니다.2024 주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디모데후서3:14)Jan 06, 2024Read more 2023 주제: Accept One Another (롬15:7)Jan 17, 2023Read more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미가)Aug 11, 2022Read more 여호와께서구하시는것(미가)Jun 22, 2022Read more 예비하시는 하나님 (요나)Jun 07, 2022Read more